[초보운전] 차선변경 방법

도로주행시 어려운 점들이 몇가지 있지만 그중에도 초보에게는 단연 차선 변경일 것이다. 나도 아직 차선 변경에 능숙하지 못하지만 이제 뒷차가 감속 해주는지, 들어오라고 하는지 정도는 사이드로 확인할 수 있게는 되었다. 처음에는 저차가 내 옆에 차선에 있는지 뒤에 있는 찬지도 햇갈렸다 ㅋ

먼저 옆 차선에 차가 있는지 아는 법은 되게 간단하다.차선을 보면 된다 ㅋㅋ 차선 기준으로 옆에 있으면 옆차!!

다음은 차선 바꾸는법 !
우선 깜박이를 미리 넣고 우선 옆차의 동태를 살핀다. 깜박이를 넣고 바로 차선 바꾸려는 시도를 하기보다는 넣고 직진하면서 차를 차선 바꿀 쪽으로 붙여준다. 그리고 다시 사이드를 보면서 뒷차가 사이드 미러의 윗쪽 1/2에 들어와 있으면 그리고 앞으로 숭 달려오지 않으면 미세하게 핸들을 틀면서 비스듬이 들어온다. 핸들을 적게 틀면서 들어가야 사고날 확률이 적고 사각도 적어진다.
차선 바꿀때 사이드는 1-2초만 봐주고 들어갈 앞을 보는게 매우 중요하다. 차선 바꾸겠다고 들어오는데 마침 신호등에 걸리면 앞차가 감속 할수 있어 옆만 보고 가면 매우 위험하다!!! 도로에서는 전방 주시가 언제나 일번! 정말 초기에 옆을 너무 오래 봐서 앞차랑 부딪힐뻔 했다. 다행이 차에 옵션이 경고음을 내줘서 멈출 수 있었다 그이후로는 차선 바꿀때 앞은 정말 잘 본다.

또 주의할점은 숄더 체크! 그냥 흐르듯이 빠르게 옆창문쪽을 쓱 봐주는 것이다. 숄더체크를 하면 나란히 달리는 사이드에 보이지 않는 차를 확인할 수있고 더 옆 차선에서 동시에 차선 바꾸려는 차를 확인할 수 있다.
차의 옵션으로 사이드미러에 느낌표가 뜨는데 차가 안보이면 창문으로 보면 옆에 차가 있는 경우가 있다. 나는 무조건 옆차와 나란히 안 달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러면 사각으로 인한 위험이 좀더 줄어든다. 대각선 주행!!
또 중요한 점은 차선변경시 차속도 줄이지 않기. 옆차는 직진 중이고 나는 사선으로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같은 속도라면 사선으로 들어가는 차가 직진으로는 더 짧은 거리를 가게 된다. 이 와중에 겁난다고 속도를 줄여버리면 뒷차와 박을 수 있다. 나도 초기에 몇번 이래서 뒷차가 클락션을 울린적이 있다. 차선 바꿀때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때로는 가속하면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들어오는게 안전하다. 하지만 동시에 앞차 속도도 고려해야 겠지! 따라서 차선 바꿀때는 내 차선 들어갈 차선 앞차와의 간격이 여유로운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차선을 바꾸면 차가 완전히 들어올때까지 깜박이를 일찍 끄지 않는게 좋다..다 들어오고 안정되면 끄면 된다 전혀 급할것이 없다.

아, 또 주의할점은 커브에서는 차선을 안바꾸는게 좋다. 사각이 많이 생기기 때문!!

아,, 그리고 차선 바꾸기는 미리미리 ㅋㅋㅋ 이게 제일 중요하다.. 창문 밖으로 손흔들면서 4차선 바꾸고 강변북로 빠져나갔던 기억이 선하다....

나도 아직 능숙하지 않아 항상 잊지 않기 위해 이렇게 느끼고 배운것들을 작성해보았다. 자주 상기하면서 유의해야겠다!